링글, 미국 명문대 출신 튜터와 함께하는 초·중급자 20분 수업 론칭

명문대 원어민과의 일대일 화상영어… 40분 수업 대비 부담 절반, 질은 그대로

조윤신 기자 승인 2020.05.19 10:49 의견 0

(사진제공=본투글로벌센터)


유망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미국 스탠퍼드 MBA 출신들이 창업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Ringle English Education Service 이하 링글, 공동대표 이성파·이승훈)가 22일 영어 초중급 수강생을 위한 20분 수업을 론칭하고 21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일대일 온라인 영어회화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링글은 2019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링글은 창업 5년 만에 20분 일대일 화상영어 수업을 내놨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무료 수업권, 할인 수업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일대일 화상영어 튜터의 70% 이상은 미국, 영국을 중심으로 한 명문대 출신 원어민으로 구성됐다. 스탠퍼드 및 하버드 MBA 출신들이 정치, 경제, 경영, 사회, 문화와 관련된 교재를 제공한다.

링글 정용훈 마케팅 이사는 “수업 난이도, 시간 효용성 등 40분 수업에 부담을 느낀 수강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기본 대비 수업 시간이 50% 짧아진 20분 수업을 개발해왔다”며 “링글의 20분 수업은 시간만 절만으로 줄어든 것이 아닌 교재 분량, 수업 준비시간 모두 50% 이상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돼 그 동안 링글을 수강하고 싶었으나 수업 준비 부담 때문에 듣지 못했던 수강생들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 됐다”고 말했다.

링글은 2015년 스탠포드 MBA에서 유학 중이던 두 명의 한국인 이승훈, 이성파 대표가 창립했다. 유학 준비생 및 글로벌 회사 근무자 등 영어 중급 이상 실력자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소문을 탔다. 40분 수업 하나로 8000명 이상의 누적 수강생을 보유하며 2020년 1분기에만 튜터 수를 2.5배 이상 증원하는 등 전 세계 40개국 내 비영어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링글 이승훈 공동대표는 “올 상반기 링글은 직장인과 유학 준비생뿐만 아니라 B2B(기업 간 거래) 및 초·중등 주니어 고객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으나, 수업 준비 부담의 문턱과 타사 대비 높은 가격대로 링글을 통해 충분히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수강생 분들께 수업을 제공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존재했다”며 “링글의 20분 수업은 수업 부담은 절반으로 줄인 대신 수업의 질은 40분 수업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압축 설계한 만큼 수강생과 링글이 함께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링글은 201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지사를 설립, 한국은 물론 미국에 거주 중인 아시아 직장인 및 유학 준비생을 위한 영어교육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카이스트 내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연구실과의 협업으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을 활용해 수강생들의 영어 패턴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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