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안 강득구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후보와의 경선서 승리

이수현 기자 승인 2020.02.27 13:14 의견 0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강득구 후보 (사진제공=강득구 후보 선거캠프)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 결과에서 안양만안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후보가 현역 5선 의원인 이종걸 의원에 승리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6일 저녁 1차 경선지역이었던 안양만안 선거구를 포함한 30곳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강득구 후보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이종걸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강득구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의 아픔을 씻을 수 있게 됐다.

강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경선에 출마 했으나 당시 민주당은 이종걸 당시 원내대표를 단수 공천했다.

당시 공천위원장은 "이종걸 후보가 경쟁력이 있어서 단수 공천한 것이 아니라 원내대표로서 고생했기 때문에 단수 공천을 했다"고 밝혀 문제가 되기도 했다.

강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경선승리는 시민의 승리"라고 감사를 표한 뒤 "안양만안의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이 한 뼘씩 담쟁이처럼 손에 손을 잡고 높은 벽을 넘어주셨다"며 "착한권력, 선한권력으로 시민의 뜻에 부응하겠다"고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경선을 함께 치르느라 애쓰신 이종걸 의원과 지지자들에게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대면접촉 선거운동은 일시적으로 중단했지만 다양한 통로를 통해 만안구민의 목소리와 현안들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기며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최근 강득구 후보 캠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손아래 동서인 김한수 배재대학교 산학부총장이 후원회장으로 합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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