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메타버스(Metaverse) 당신의 상상력이 곧 현실이 된다

한국경제뉴스 승인 2021.10.13 15:44 의견 0

(사진=KH자산관리법인 안지문 자산관리사)


코로나19로 인해 현실을 피부로 직접 와 닿게 생활하던 모습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이렇게 생활이 많이 바뀌면서 우리의 문화도, 트렌드도 바뀌었다. 그러면서 떠오른 가상자산과 함께 요즘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가상세계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사실 코로나19로 인해 생겨난 개념이 아니다. 1992년 소설에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5G의 상용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코로나19라는 시기를 타면서 주목 받게 된 개념으로, 가상세계(Meta)와 현실세계(Universe)의 합성어이다.

단순한 가상현실인 VR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된 것으로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특히 MZ세대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고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현실을 대신하여 메타버스를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면서 더욱 활성화 되었다. 그렇다면 우린 이 메타버스를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메타버스는 재미적 요소에 한정된 것이 아닌 하나의 사회임을 인지해야 한다

이런 메타버스는 단순히 재미를 넘어 사회&경제에 점차 그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게임을 통한 메타버스의 확산을 넘어, 가수들은 메타버스를 통해 콘서트를 열기도 하고, 블랙핑크는 제페토(ZEPETO)에서 가상 사인회를 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는 업무와 교육의 분야에 있어서도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재택근무와 비대면 수업 등 온라인을 통한 활동이 많아진 만큼 이를 메타버스와 접목시켜 각 사용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그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다. 또한 좀더 가까이 있다는 존재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현재는 작은 사각형의 휴대폰 안에서 소통하고 있지 않은가. 이를 더 자연스러운 존재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홀로그램으로 옆에 앉아있거나 한다면 새로운 사회적 상호작용이 생성되는 것이다. 이러한 메타버스의 확장으로 성장될 기술과 방향은 크게 바뀔 것이다.

◆메타버스의 성장에 따라 이미 발 빠른 기업들의 지각변동은 일어나고 있다

2017년. 본격적인 블록체인 산업이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그 기술의 혁신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변화와 확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미국의 PwC는 세계 메타버스 시장의 규모가 2030년 17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거대해진 자신들만의 사회정보망(SNS)을 활용하여 새롭고 거대한 메타버스의 세상을 만들고자 하고 있다.

물론 아직 사회적 상호작용에 있어서는 적용 중이고 발전되어가는 중이며, 업무와 관련해서는 더욱 시기상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많은 이들이 메신저 사용시간 못지 않게 메타버스를 활용한 서비스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피트니스나 춤 등을 배우는 수업도 들을 수 있다.

◆앞으로 사회는 메타버스와 함께 어떻게 변할 것인가?

처음 우리에게 선보였던 모습은 게임의 형태였다. 그러나 피트니스, 강의 등 여러 분야에 스며들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미래 기술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지식에 대한 권리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이는 SNS 업계 뿐만 아니라 패션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전자업계와 디즈니까지 다양한 업계가 메타버스의 기세에 탑승하고자 한다. 이렇게 메타버스가 떠오르면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의 NFT는 희소성을 가진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는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하기 때문에 게임부터 예술품〮부동산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이 된다. 따라서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의 성장과 함께 많은 발전을 이뤄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작은 휴대폰 안에서의 소통에서 점차 확장되어 물리적 거리와 상관없이 서로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메타버스의 시대가 찾아올 것이다. 나는 새로운 세상에서 어떤 모습을 할 것인지 상상해보고 멀지 않은 미래에 이를 마주할 준비를 해야 될 순간이다.

글 : KH자산관리법인 안지문 자산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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