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센터 여성마을참여연구소,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이수현 기자 승인 2020.08.28 15:36 의견 0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여성청소년센터)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인해 활동의 제약, 스트레스, 실업 증가와 더불어 학교와 사회의 기능이 가정으로 집약되면서‘가정폭력, 아동학대’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회적 이슈화 되고 있다.

가정폭력은 피해자들이 가해자와 친밀한 관계에 있어 가까운 공간이나 근접에서 감시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 박성숙) 부천여성청소년센터(관장 김수경)와 ‘여성마을참여연구소’활동가들은 가정폭력, 아동학대의 문제를 지역 의제로 선정하고 ‘캐나다여성재단(Canadian Women’s Foundation’)에서 전 세계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Signal For Help’캠페인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과 연대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고자 한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김수경 관장은 “여성마을참여연구소 활동가들이 추진하고자 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말로 힘들게 표현하지 않고 간단한 손동작으로 외부에 위험을 알릴 수 있으며, 구조 요청 시 디지털 증거(전화, 문자, 이메일 등 기록)를 남기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손동작을 본 사람들은 시그널을 인지하고 가정폭력 피해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상호 피드백이 가능한 캠페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가정폭력의 문제를 공동체 관점으로 바라보고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달라.’라고 전했다.

여성마을참여연구소의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은 슬로건과 ‘손동작 신호’를 미니배너로 제작하여 지역 내 공공기관 뿐 만 아니라 슈퍼마켓, 약국, 편의점 등 영세 상인업체와 연계하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배포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홍보 스티커와 손 소독제를 만들어‘코로나19’대응 비대면 캠페인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향 후 지역 여성 기관 및 단체들과도 함께 연대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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